little talk about my....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very funny !!
(via loveyourchaos)

이사가고 싶다.
여기 이사온지….2006년 2월에 입주하였으니 벌써 만5년이 되었다.
그냥 저냥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도 살만했는데
사무실과 너무 멀고 중앙선을 타야하는게 가장 큰 단점.
희진이 학교도 평범한 공립초등학교로 옮기고 싶은데 여기서 다니다가 옮기기엔 좀 그렇고
이사가면서 옮기는게 가장 나을듯.
서강대교 들어가는 길에 있는 광흥창역 인근, 그리고 홍대뒤편 와우산공원 아래자락에 있는 아파트가 그냥저냥 괜찮은듯.
여기 이사올때 새집이라 많이 설레였는데 5년 살다보니 많이 무덤덤해지네.
그때 새집에다가 또 처음 와 살게된 동네랍시고 아파트 사진도 찍어둔게 있었네!
아버지가 후두에 뭔가 이상이 있으셔서 지난 5일 입원하시고 6일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만 받으면 끝. 이런 상황이어야 좋은데 수술로 제거한 부위를 검사하여 이게 무언지 확인을 해야한다.
암인지, 아닌지…
의사 말로는 암일 가능성은 10%도 못미치고, 설사 암이라 하더라도 초기상태이므로 별 걱정 안해도 될 거라지만 연세를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이다.
암이 아니라 하더라도 치료법은 암일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는 말도 고통스럽다.
앞으로 계속해서 재발과 치료가 반복될 것이라는 얘기인것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이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부모님과 내가 받아야 한다는것.
물론 내가 장본인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여간 아버지 자꾸 늙어가신다는 느낌에 맘이 너무 아프다. 너무 아프다..